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이천동, 봉덕3동, 대명3동, 대명9동 등 4개동에서 우선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기능 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찾아 복지급여를 신청·접수했지만 앞으로 복지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위기해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복지 서비스 영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헌 청장은 “새롭게 시범운영하는 행정복지센터를 잘 정착시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행정기관의 강화된 복지기능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할 것으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2018년 12월까지 13개 동에 대한 명칭변경과 복지 허브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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