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청소년 보호인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를 포함해 246개의 정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78개단이 참여한다.
도에 따르면 경북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등 5개 시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8개단과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을 주축으로 한 관계자 160여명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캠페인은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출입시간 제한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 ‘청소년 보호법’ 의무‧준수사항을 확인 및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밀집지역을 광범위하게 순찰해 음주‧흡연‧폭력 등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검진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정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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