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4일 중앙상가실개천에서 ‘내일로 포항관광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홍보단 김원효, 신성수 중앙상가상인회장, 내일로 홍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만 25세 미만 대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관광 홍보단은 젊은 감각으로 포항을 젊음의 도시, 해양관광도시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김원효와 함께 오는 28~31일 진행하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발대식 후에는 ‘홍보대사 김원효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밤 해변 데이트’를 통해 아름다운 영일대의 야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로 포항관광 홍보단은 7개팀으로 구성돼 단체·개인별 미션을 통해 바다 도시 포항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UCC를 제작하고 관광사진, 후기글 등을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린다.
이강덕 시장은 홍보단에게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로 포항을 보다 신선하게 홍보해달라”고 요청하고 “신나는 여름, 바다 도시 포항에서의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울산조성해양축제에서 포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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