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4일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서부청사 문화의 날,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도는 매월 2회 ‘서부청사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청사 1층 로비에서 작은음악회, 그림·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이 행사는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보다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첫 번째 작은음악회의 공연팀은 한국국제대학교 음악공연학과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팝재즈밴드로 ‘2016 고성공룡엑스포’,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라이브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수준급의 대학 동아리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도민은 “민원신청을 하러 왔다가 우연히 멋진 팝재즈공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연주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한국인의 평균 근로시간이 OECD 회원국 중 2위, 독일의 1.6배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우리 사회의 근무환경이 참 열악하다. 잠시나마 숨을 고르며 문화갈증 해소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청사 문화의 날’은 많은 예산을 들여 프로 공연단체를 섭외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호인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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