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 오후 4시 4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의 대표 항공기업인 한화테크윈(주), 현대위아(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항공우주산업의 신사업 발굴과 유치분야에 대한 공동협력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준표 지사를 비롯,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신현우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하성용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준표 지사는 “경남도는 국내 항공기 제조 생산액의 72%, 사업체수의 67%, 종사자수의 70%를 점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거점지역”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30일 항공국가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B/C(경제성) 1.44라는 아주 높은 평가로 통과됐다. 내년 말 운항을 목표로 LCC설립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랜 준비 끝에 정부 MRO 사업계획서를 KAI 중심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향후 경남이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항공기 기체․엔진 특화단지 조성, 항공ICT, 항공기 정비·수리 등 항공분야 신산업 발굴과 유치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커다란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 및 항공엔진 부품 개발사업 등 항공 엔진분야에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항공기 랜딩기어 분야의 부품 국산화 등 사업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항공기 완제기 제작업체로서 민수확대, 항공 MRO, 항공 IC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경남도는 항공운송의 안전과 항공정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1월 정부에서 발표한 항공 MRO(정비) 산업 지원계획에 의거 항공MRO 정비산업 지정을 받기 위해 이에 앞서 2014년 12월 도·사천시·KAI간 항공 MRO(정비) 사업 지원 MOU를 체결했다.
2015년 12월엔 1단계 부지(9천평) 확보를 위한 2016년 예산 86억 원(도26, 사천60) 확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최종 사업계획서를 20일 제출했다.
도는 향후 항공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대형표면처리시설 건축, 공용물류센터 및 공용 장비 물류동 설치 등을 2018년 10월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 R&D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항공기 복합재 개발사업, 항공기 수리부품 기술개발 및 인증지원사업, 항공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항공펀드 조성 등의 사업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경기 불황에 따른 항공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항공부품 수출지원단 해외 타깃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항공우주기술 전문 인력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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