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포항연일우체국 김옥태 주무관.
경북우정청 소속 포항연일우체국 김옥태 주무관
21일 경북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포항연일우체국 금융담당 김옥태 주무관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김모(55·여)씨의 우체국예금 6400만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이날 김씨는 해당 우체국을 방문해 정기예금을 해약하려고 했으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불안한 표정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옥태 주무관과 해당국 국장은 김씨의 태도가 이상함을 느껴고, 이에 김씨에게 보이스피싱 가능성에 대해 안내를 시작했다.
김 주무관은 “김씨가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설명을 듣지 않을려고 했으나, 안심을 시키며 지속적으로 안내를 통해 ”최근 이상한 전화를 받고 예금을 해약하러 우체국에 왔다“라는 것”을 확인했다
김 주무관의 끈질긴 보이스피싱의 사례와 안내를 받는 김씨는 그제서야 본인에게 걸려온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라 것을 직감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김씨는 김 주무관의 기지로 만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던 정기예금 해약을 최소했다.
김씨는 “우체국 직원의 설득으로 우체국뿐만 아니라 은행예금까지 지키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북우정청 및 대구·경북지역 총 30개 총괄우체국에서는 금융사기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우체국의 경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 주기적인 교육도 가지고 있다.
cch@ilyodg.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