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산시 성연면에 조성된 서산테크노밸리에서는 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식이 개최돼 태양광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김광수 부단장, 성일종 국회의원,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광분야 유망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서산솔라벤처단지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한화케미칼에서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서산테크노밸리 내에 조성된 서산솔라벤처단지는 1만 6735㎡의 부지에 연면적 8474㎡,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서산솔라벤치단지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핵심사업인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서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솔라벤처단지의 준공은 민관이 함께 태양광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특화기술의 요람을 만들어낸 뜻 깊은 결과”라며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 전략산업육성, 연구개발 혁신이라는 창조 경제의 취지가 살아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솔라벤처단지가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솔라벤처단지는 올해 4월부터 이미 스마트기술연구소 외 8개사가 입주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을 맡은 태양광 전문기업인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나머지 13개 업체 모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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