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연수는 경기도와 장쑤성이 지난 2012년 체결한 ‘보건의료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연수는 장쑤성의 추천을 받은 양저우시 제일인민병원 우웨이 외과 주치의를 비롯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빈인후과 등 전문의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사랑병원, 김성수 아르코 이비인후과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 과정을 배우게 된다.
경기도 배수용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 연수는 경기도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의료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경기도 의료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산업 해외 진출 등에도 파급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와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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