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보조차인 실버카는 허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의지해 걸을 수도 있고, 우산꽂이, 물품 보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았다.
이에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광사나눔봉사회)가 작은 손길을 주고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15년에도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사랑의 실버카 16대 지원한 바 있다.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 박부신 회장은 “사랑의 실버카가 사회에 공헌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발걸음이 되어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광명4동장도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후원해준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복지그늘이 없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