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구현장에서 과학자를 직접 만나는 청소년 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인 2016 주니어닥터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 개발특구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ᐧ공공기관ᐧ민간 기업체 등 총 34개 기관에서 162개 주제로 41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 주니어닥터는 지난 7월 초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 접수가 이루어져, 약 7,800명 정원에 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 부터는 식전 행사로 극지연구소 소속 극지 과학자인 김백민 박사의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지구온난화의 비밀’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개최되었다.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중 5~9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참가자에게 ‘주니어닥터 인증서’를, 10개 이상의 프로그램 참가 후 감상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슈퍼주니어닥터 인증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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