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북] 한국부인회 충북지부가 주최한 ‘2016 소비자 먹거리 안전문화 조성 세미나가 미래 여성 프라자에서 열려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세종 충북] 남윤모 기자 =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안봉화 지부장)는 25일 오후2시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미래 여성프라자 문화이밴트홀에서 ‘2016 소비자 참여 먹을거리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부정 불량식품근절에 대한 의지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 만들기 운동으로 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한국부인회 총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부인회 총본부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과 이숙애 도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부인 천혜숙 여사, 청주시의회 맹순자 의원, 남일현 의원, 서지한 의원, 김용규 의원, 박상돈 의원, 청주시 여성정책과 권오순과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먹거리 안전에 관심을 보인 ‘청원 장애인 생활 자립센터’의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충북도내 여성단체장인 청주시 여성협의회 전은순 회장, 이행림 부회장, 대한어머니회 김영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 원자력 박은주 회장, 한국여성소비자 협회 김미연 회장, 여성발전 센터 박종복 전 센터장, 2010사랑으로 열매 고순희 봉사회장, 시인 이명우씨 등이 참석해 부정, 불량 식품 근절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세종 충북] 2016 소비자 먹거리 안전문화 조성 세미나 식전행사에서 우정덕 어울림밴드 변상규씨 신영 최순영씨, 고하동씨 등이 재능기부로 흥겨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인사말에서 안봉화 지부장은“여성으로서 어머니로 우리 식탁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면 국가가 건강해진다”고 역설했다.
조태임 한국 부인회 총본부 회장은 서면을 통해“서민 식탁의 4대 근절 식품 품목인 불량고추, 불량계란, 불량젓갈, 떳다방 식품에 대한 추방에 여성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불량식품에 대한 강의는 충북대 병원 조민자 영양실장과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부 여운승 교수가 불량식품의 정의, 불량식품의 17가지 유형, 불량식품의 변천사, 불량식품 신고와 퇴출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우정덕과 어울림밴드, 색소폰 변상규씨, 생활가수 신영, 최순영씨,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고하동씨가 재능기부로 식전행사를 흥미롭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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