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9월7일까지이다.
올해에는 공모전의 범위를 확대해 일반인 대상뿐만 아니라 학생부문도 마련해 초·중·고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낼수 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작은 2016년 하반기에 개최될 행정자치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품해 창업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사례를 총893건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학교알림장 ‘아이엠스쿨’이 있다.
의료 정보 제공 모바일앱 ‘굿닥’은 국내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 지역 기업의 활용사례로는 1인 기업 데브드래곤이 행정자치부의 정보화마을 데이터를 활용해 ‘아빠와 여행’앱을 선보였으며, 경찰청에서 제공한 분실물 데이터를 활용해 ‘파인드폰’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국토교통부의 건축물대장 데이터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를 제공하는 ‘로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상길 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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