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될 세미나는 참여기업 대표자 등을 초청해 분야별 지역기업의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업의 주요 의견은 지역기업 육성 방안 마련에 종합적으로 활용하게 되며, 서로 다른 기업이 가진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간 연계를 통해 중앙정부 지원의 R&D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투자 유치와 수출금융 등 기술의 비즈니스화에 직접 활용 가능한 전문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부산시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초부터는 지원분야를 신(新)기후산업, ICT융합산업, 웰니스산업, 지식인프라산업, 영상컨텐츠산업 등 5개 산업군의 17개 세부분야로 재편했다. 올해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창업초기 기업을 포함한 지역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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