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회현동 주민센터는 리모델링 기념으로 생명나눔재단과 회현마을공동체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1,300만원을 후원받아 22일 여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여름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 800kg을 절여 김장김치3kg, 젓갈1kg, 참기름1병을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기초생활보장 세대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300세대에 전달했다.
또 관내 통장들을 통해 어려운 가정들이 여름철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점검 하고 직접 안부확인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당일 저녁 7시에 개최한 골목 음악회는 회현동주민센터 옆 작은 소공원에서 회현동주민의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김해공공예술공동체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일방적인 공연무대가 아니라 이색적인 재미를 더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주민들에게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회현동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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