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교실(사진=옥천군제공)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 운영을 앞두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반기 운영계획은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월 2회씩 총 8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모유수유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계획 중인 프로그램은 △감통분만을 위한 체위변경 및 마사지법 △산전․산후 체조 △임산부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임신 중 자가 관리와 태교 △아동 성장을 위한 마사지 △성공적인 모유수유의 실제 △신생아 돌보기 및 영아 산통 예방법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호흡법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 등이다.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산전․산후 체조 등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3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월 2회씩 총 9회에 걸쳐 142명의 임산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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