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형문화재 제1호 전의궁인 주장응 장인이 27일 전동면 아람달에서 진행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서 국궁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7일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전동면 청송리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대표 황순덕)에서 농촌민속문화 체험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전의 궁인’ 주장응 선생과 함께 하는 국궁 체험, 로컬푸드 밥상과 농작물 체험을 통한 올바른 먹거리 교육, 냇가 천렵체험, 여치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촌민속문화 체험마당은 총 20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탈곡ㆍ도정 체험, 강강술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참가비 및 자세한 일정은 동림권역 아람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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