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호)는 26일(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 프랑스문화원장, 상무관, 프랑스어교육협력담당관 등이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 프랑스 대사의 대전외고 방문은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학교장 면담, 학생 간담회, 학교 탐방 및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페논 대사는 프랑스어 및 프랑스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프랑스어 문화·교육 분야에서 대전외고의 역할과 활약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동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한프랑스문화원과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3월에 상호간 교육·문화 교류 협정을 맺어 한국에서 프랑스어의 진흥과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또 교육·문화 교류 협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외고는 2015년부터 매년 학생 2명이 프랑스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 장학 혜택을 부여받는 등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의 보르도의 마장디고등학교와 학교 간 결연을 체결하여 학생 상호방문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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