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다리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제8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인덕대 박혜미, 장혜순씨의 ‘만나다리’가 선정되었다.
공공디자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브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 27개 학교 중·고등부문, 대학·일반부문 등 273명이 참여하였으며, 129개 출품작 중 50점이 입상작으로 결정되었다.
urban forest
대상에는 ‘만나다리’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홍욱씨가 출품한 ‘URBAN FOREST’가, 은상에는 우송대 양준규, 조윤범, 이혜빈 씨가 출품한 ‘대전 으능정이 사용설명서’가, 동상에는 이선재 씨가 출품한 ‘IRSS’가 선정되었다.
대상 작품은 도심 속 육교공간을 트러스 구조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과학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잘 담아내었고, 향후 대전의 랜드마크로써 활용 가능하고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써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구캐릭터
시는 다음달 26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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