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 삼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안락한 휴식이 있는 곳에서 사랑하는 이와 마주 앉아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일. 현대인들에게 무척 필요한 휴식이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의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푸른 자연 속으로 떠나는 일상 속 행복을 만끽해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대로 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거제도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여행의 명소다.
거제 인근으로는 사계절 언제든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행 명소들이 가득하고, 눈앞에 펼쳐진 멋진 자연경관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거제시 한쪽에 자리 잡아 여행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을 선물하는 ‘노루귀펜션’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낭만여행을 계획하기에 제격이다.
밖에서 펜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번 머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만큼 멋지게 만들어진 미국식 목조주택이라는 점도 노루귀펜션만의 자랑거리다.
어찌나 안락하고 그 분위기가 좋은지 매년 이 곳을 찾는 손님들 가운데는 이 곳에서 중요한 가족모임장소 및 이벤트 모임을 계획하거나, 커플들은 결혼식 후 셀프웨딩장소 등으로 찜 해놓고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인근에 가득 피어난 향기로운 수선화와 푸른 동백나무가 이뤄낸 터널로 유명한 공곶이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안성맞춤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펜션 가까이에 망치몽돌해수욕장 및 구조라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어 여름철이면 바닷가를 거닐며 짜릿한 여름을 누리기에도 좋다.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인근에는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을 비롯해 해금강, 외도 등 주요 관광지가 여러 곳 자리 잡아 여행코스를 계획하기에도 효과적이다. 때문에 사계절 언제든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린다.
한편, 노루귀펜션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한 후 팔로잉한 사진을 캡쳐해 문자나 전화로 연락주시는 고객들에게 10% 할인하는 오픈이벤트(~2016.12.31일까지)를 진행한다.
노루귀펜션 김미경 대표는 “펜션 테라스 앞으로 펼쳐진 경관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친절한 서비스에 반한 손님들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좋은 펜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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