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덕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순)는 28일 어른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정희망나눔센터로 초청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떡, 과일, 김치 등을 준비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우영) 후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어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모씨(87, 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복날이면 삼계탕을 대접해주는 부녀회원과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고맙다”며 “지난 해보다 더 덥지만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갔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순 부녀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음식 준비에 힘은 들지만 삼계탕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이 절로 난다”며 “무더위에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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