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청주시 미원면 미동산 수목원 입구에 설치된 나라꽃 무궁화.<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에 소재한 미동산수목원에서 ‘제8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8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350여 점의 무궁화를 수목원 입구부터 산림과학박물관 진입로 양쪽에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일반인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유래와 종류, 구별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시작 중 우수작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다음달 5일부터 수원 화성행궁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충북도를 대표하는 무궁화로 출품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상기하고 무궁화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무궁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선양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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