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지난 29일 공단 지역본부 신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개인별 SNS, 블로그 등을 활용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단의 환경업무를 비롯해 재능기부, 환경관련 대외행사 등에 참여해 환경관련 지식을 습득한다.
또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알리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를 마친 대학생 서포터즈는 공단 업무소개와 함께 공단에서 운영 중인 부산환경사랑홍보교육관도 견학했다.
이날 발대식을 참여한 창원대 김진영(24)군은 “실험실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간 중에 서포터즈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웅 부울경 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으로 공단 업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단업무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관할지역으로 기후대기, 물 환경, 자원순환, 환경보건, 화학물질 안전 등 환경 분야에서 쾌적한 환경조성과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환경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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