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회장 한구홍)은 지난 29일 상주시 낙단보낙단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초청내빈, 시민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상주시농업경영인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농협중앙회상주시지부, 상주축협, 상주원협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시연합회 영·호남 자매결연단체인 진안군연합회의 김한국 회장과 회원 20명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경천대 등 관광지를 견학했다.
행사는 한 시간 가량의 식전행사로 각종 체육경기 예선대회가 펼쳐졌다. 개회식은 내빈소개와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체육경기 결승전과 회원 및 가족 장기자랑을 가져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한구홍 회장은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21세기 시대흐름에 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며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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