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자연, 생명을 사랑하고 농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음성군 대소면 소재 푸르미 교육농장에서‘학생4-H회원 도․농 교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과 충북4-H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체험학습은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에 재학중인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5명의 회원들이 조를 나누어 나도 4-H신문기자, 국악공연 및 민속놀이, 전통음식만들기 체험활동, 마음표현 체험활동, 고추 수확 일손돕기, 농촌환경 보전활동, 문화탐방, 소감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속에 도시와 농촌지역 학생들이 농심을 마음껏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 다”며,“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어,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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