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여울 축제 물총싸음(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에서 지난 30일부터 2일간 개최된 금강여울축제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60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금강여울축제는 ‘물’테마 체험을 대폭 강화해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변축제로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강변슬라이딩, 대형오리튜브체험, 금강족욕체험 등은 무더운 여름날 신나는 ‘물’체험의 재미와 함께 시원함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야간에는 금산의 전통민속공연인 농바우끄시기와 물페기농요, 열대야 음악회가 이어지면서 강촌 ‘물’체험과 함께 볼거리가 더해져 한 여름 밤의 감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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