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청주시가 운영하는 시민문화교실 합창단 수강장면.<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청주시가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시민문화교실은 교향악교실, 합창교실, 한국무용교실, 국악교실 등 4개 분야 9개 강좌다. 강좌 과목은 바이올린, 첼로, 가곡, 부채입춤, 허튼춤, 장구, 해금, 가야금, 소금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수)까지 4개월 과정이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212명이다. 초‧중‧고등학생을 제외한 청주시민 성인 누구나 예술단 사무국 각 팀에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회원에게는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수강료는 무료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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