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일 오후 서손상 부원장, 구자성 기획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개소식<사진>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좋은문화어린이집’으로 이름 붙여진 이 어린이집은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에 이어 은성의료재단 내 3번째 직장어린이집이며, 운영 역시 병원이 담당하게 된다.
병원에 인접해 있는 좋은문화어린이집은 지상 2층 규모에 정원은 9명이며 0~2세까지의 영아전담으로 운영된다.
여성의 고용촉진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직원복지의 일환으로 설립된 좋은문화어린이집은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구자성 기획실장은 “직원 중 가임기 여성 비중이 가장 많은 직장 중의 하나가 병원”이라며 “이들이 안심하고 양육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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