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성소방서는 오는 3일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를 맞아 잼버리소방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잼버리소방서의 주요임무로는 소방상황실 및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화재진압대·구급대 전진배치, 야간 화재진압 순찰대 운영 등이다.
소방서는 대회장 내 화재 및 응급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진압과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달성의용소방대 및 달성119시민안전봉사단도 한국잼버리 기간 내 도보순찰 및 안전사고 캠페인 등 각종 사고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노종복 서장은 “세계 청소년이 대구 달성에 모이는 국제행사인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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