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향교를 둘러보는 옥천군 평생학습원 교육생 들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학습소재로 주민의 정체성을 정립시키기 위한 ‘옥천학’ 강좌를 개설한다.
옥천학은 지역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순표 옥천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이 ‘향기로운 옥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군 평생학습원 내에서 총 14차시로 이뤄지며, 이 중 하루는 지역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곳을 찾아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전순표 명예관장은 “옥천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주민이 알아야 할 인물, 유적, 사건 등으로 강의를 준비했다” 며 “기대에 부응할 만한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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