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부여 궁남지 방문
[부여=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4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여름휴가 중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궁남지는 지난 7월 지난해에 이어 100만 명이 다녀간 부여 서동연 꽃축제가 열린 곳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이용우 군수와 함께 황 총리는 아름다운 궁남지를 돌아보며, 궁남지가 지닌 역사성과 백제 정원의 원류를 확인했다.
이어 찬란한 백제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고, 은산면에 있는 친환경유기농 포도를 생산하는 그린농원을 찾았다.
스마트 팜 사업의 대표적인 지역 성공사례로 친환경유기농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ISO 9001 인증) 머루포도농장인 그린 농원을 둘러보며, 농민들의 고충을 살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