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상운)는 경남지역 농업인후계자를 대상 정책자금에 대한 농신보관련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고려아카데미컨설팅과 연계해 진행된 금융교육은 지난해 총 6회에 240여명에게 실시된 교육에서 올해에는 총 14회에 걸쳐 560여명으로 확대 개최됐다. 농신보 이용과 정책자금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보다 많은 후계농업인들에게 농신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농신보 경남센터는 담보력이 미약한 농어업인에게 신용을 보증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인에 대하여는 간이신용조사(경영분석, 사업자현황표 생략)만으로 신용에 크게 상관없이 최고 2억원까지 보증지원 하고 있다.
김상운 센터장은 “앞으로 후계농업인 뿐만아니라 귀농·귀어가, 농어업 6차 산업 등 영농에 대한 의지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농어업인의 보증지원에 집중하여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농어촌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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