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능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연수회 개최

[경북=일요신문] 김성영·남경원 기자 =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연수회가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 본청 웅비관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연수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각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수능지구 담당 장학사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요, 응시원서 작성·접수 및 변경, 부정행위 방지 대책, 특별관리 대상자 지원 등 수능 원서접수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이다.
  
특히 한국사 과목은 필수 응시 영역이므로 미 응시할 경우 응시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특별 관리 대상자 인정을 위한 제출 서류도 엄격해진다. 

수능 시험 특별 관리 대상자들을 증상에 따라 중·경증으로 구분해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며, 원서 접수 시 복지카드가 없는 경우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검사기록 및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해야 된다. 

수능 시험실 휴대 가능 시계는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서 통신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만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수능 원서접수 업무 시작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관문인 만큼 담당자들이 잘 준비해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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