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 MOU 체결
[공주=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충남 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맞춤형복지급여제도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5일 정안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정안지역 18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민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경제적·정서적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정안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484명 중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은 81명으로 나머지 403명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면은 18개 기관·단체장들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지원 등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협력 사업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정안면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