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여름의 불청객인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피서를 준비하는 현대인들의 움직임이 어느 때 보다도 분주하다.
내리쬐는 태양을 잠시 피해 그간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함께 즐기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친구 등과 오순도순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여름휴가의 매력이다.
숲으로 우거진 산부터 드넓게 펼쳐진 들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손꼽히는 여행지야 많지만, 여름휴가하면 뭐니 뭐니 해도 바다와 해변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3면이 푸른 바다로 꽉 찬 안면도는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축제가 함께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린다.
태안백합축제, 태안연꽃축제, 팜카밀레, 태안빛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짜릿한 축제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안면도 한 켠에 자리잡아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투어를 책임지는 ‘레저토피아 지오랜드’는 언제든 편안하게 머물렀다 갈 수 있는 안면도펜션다.
서울, 경기도 등 주요 수도권 어디서든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거리가 멀지 않은 데다, 교통편도 편리해 태안가족펜션이나 태안워크숍펜션으로도 제격이다.
펜션 주변으로는 서산버드랜드, 안면도쥬라기공원,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 등의 박물관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찾는 테마여행지로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개다가 로맨틱한 태안 해변길부터 짜릿한 A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저시설도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어 서울근교에 있는 안면도 워크숍, 단체, 엠티장소로도 좋다.
만약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캠핑콘셉트의 여행을 꿈꾼다면 펜션 한쪽에서 운영하는 카라반, 캠핑장에서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다양한 단체, 워크숍 프로그램이 있는 지오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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