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하반기 포항지역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과 향후 지원기업들에 대한 공동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업무협조를 거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특허지원창구를 통해 포항기업 및 경북지역의 기업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지식재산전문기관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매달 격주 수요일마다 전문컨설턴트를 파견, 센터 입주기업과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전문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포항 및 경북지역의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을 도모했다.
올해 들어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통해 32개 기업에 필요한 지속적인 멘토링과 경북지식재산센터사업 및 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 지식재산 국내·외 권리화와 이업종 IP 융합지원사업을 통한 필요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 지원과 제품제작·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멘토링 지원단의 더 나은 컨설팅과 지원을 위해 멘토워크숍을 열기로 하고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 및 내년도 지원기업들의 지원에 대해 고찰키로 했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에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등을 지원해 지역기업들이 경영활동에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원기업들이 필요할 시 현장출동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지원으로 기업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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