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과 인접해 매년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안동지역과 진영읍 본산지역, 장유 부곡동 등 악취 배출업종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배출사업장의 야간 조업실태, 방지시설 가동여부, 악취 발생정도 등을 점검했다.
주거지역도 순회하고 악취 피해 정도를 파악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해 해당 민원이 많은 야간시간대에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서 대기오염물질 방시시설 훼손 방치한 사업장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
악취 취약업종인 주물업·고무제품 제조업소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 9개 사업장에 방지시설 활성탄 교체, 포집 후드 보강 등 시설 개선을 조치했다.
김해시 정성순 환경관리과장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시스템을 3개소 설치해 운영하고, 악취 민원기동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악취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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