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관내 청소년동반자 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빙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동에 소재한 김해문화의전당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안전교육와 기본교육 실시 후 자유롭게 스케이팅을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재한 대상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했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전문상담사로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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