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청주시설관리공단 폭염속 합동소방 훈련 실시 장면. <사진=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오후 공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직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6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9월 개최되는 ‘2016년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비해 진행된 합동소방훈련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체육시설의 안전문화 조성 및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피난훈련, 자위소방대 화재 전차 초기 대응 훈련,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인명 대피와 초기대응, 소방차 유도, 대피유도 및 반출 훈련, 복구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직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소방훈련외에 공단 직원들과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권동 이사장은 “다수 이용고객이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체육시설들은 한번의 사고가 커다란 인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단 모든 임직원들이 항상 안전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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