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최순호)는 기술경영 융복합 사내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균형감 있는 멀티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대와 포항공과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해 각 분야별 전문 교수를 초빙, 글로벌 수준의 철도·교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구본부에 따르면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선발된 간부직원 40여명이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일과 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창조적 기술경영을 비롯해 최신 기술트렌드 이해를 통한 철도 접목 가능성 연구 등으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과정 중 매월 마지막 주는 직원 및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도 마련해 인문소양을 함양하게 된다.
최순호 본부장은 “철도경쟁체제 도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개설이 통합적 사고력을 겸비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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