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덕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원라이온스클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가구를 선정해 총 1,5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화장실 및 주방 리모델링, 방충망 교체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11일 송경자 국제라이온스협회대전지부 총재, 박학봉 태원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집수리지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집수리를 지원한 세대 중 첫 번째 집의 입방식을 가졌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48세, 정신장애인 3급)는 “중학생인 아들과 초등학생인 딸이 원룸에서 함께 살면서 너무 좁고 노후 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여러모로 편리하게 수리해 주셨다”며 “특히 처음으로 책상을 가지게 된 아들과 딸이 너무 기뻐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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