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이하 KOEN)은 광복절을 맞아 보훈가족 및 진주지역 중․고등학생 등 22명과 함께 독도를 탐방했다. <사진>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독도탐방은 회사에서 시행중인 드림 키움 프로젝트로 지역 아동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애국심과 소중한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중인 이번 탐방은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선, 유적지 등의 방문과 독도 경비대와의 만남에서 국토를 수호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 조해찬(15) 군은 “TV나 사진으로만 접한 독도를 직접 방문하니 우리나라 땅이란 것이 실감난다”면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꼭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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