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적성 교육 캠프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체험형 캠프로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특기적성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명명사의 초청 특강도 준비된다.
특기적성 교육은 두 단계로 나눠진다. 진로캠프 1단계에서는 여러 분야의 직업인 멘토와의 활동을 하는 등의 실습프로그램을, 2단계는 1단계 수료자 중 30명 정도를 선정해 10월경에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멘토와 함께 하는 특기적성 교육’을 학생들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데에 주력하고, 탐색 후의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제공하는 사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 캠프를 시작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