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여성회관은 올해 피부미용사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과 우수한 조건을 갖춘 관련업체와의 구인·구직 취업설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톡!톡! JOB았수다’는 여성회관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지원시스템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수의 피부미용 우수업체들과 여성회관에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 전원이 참여, 서로 정보공유 및 소통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연계까지 이뤄지게 될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참여업체 홍보 및 교육생 자기소개, 2부는 취업을 위한 현장면담 및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여성회관은 취업을 위한 필수조건인 자격증취득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피부미용사과정 수료자 70%가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교육생 20명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취업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능한 전원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매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 취업설명토크콘서트(톡!톡! JOB았수다)를 활성화해 관련업체는 신뢰할 수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교육수료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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