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특성화고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특성화고 안전담당 교사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안전담당 교사들의 업무가 산업안전 뿐 아니라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전반적인 안전영역임을 반영해 다양하고 다가가기 쉬운 주제로 구성, 학생 안전교육 및 학교 내 안전업무 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은 바른 자세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특성화고 안전사고 사례 및 유해위험요인 발굴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김병진 본부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작업현장별 유해·위험요소 및 재해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김병진 본부장은 특강에서 “안전은 학습(學習)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배우는 것(學)보다 익히고(習)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실천하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