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최순자)는 13일 부천 송내 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 적성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첫 시간은 인하대 정보통신학과 이승걸 교수가 ‘학과선택 미래를 좌우한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경기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부종합전형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의이해와 합격사례를 소개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세 번째로는 인하대 입학사정관이 2016학년도 인하대 입시결과를 지역에 맞게 분석해 발표함으로써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취·적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인천 지역 권역별로 총 6회 진행했으며 총 1,149명이 참석했다. 8월 20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순자 총장은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는 인하대가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설명회”라면서 “인하대는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