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7년 연속 제품혁신상을 수상한 <젠 창고 대개방> 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친환경 도자기 테이블웨어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ZEN(젠)’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오는 18일까지 ‘창고대개방’ 이라는 타이틀로 대형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인 12일 2천여 명의 고객이 몰려 당일 하루 7천만 원 매출을 갱신했다.
ZEN(젠)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키아스와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된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브랜드다.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는 도자기 안에 스피커를 띄운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테이블웨어에 인테리어 기능을 부각, 도자기와 스피커 유닛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성공시킨 모델이다.
이에 롯데 부산본점은 7년 연속 제품혁신대상 수상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젠 창고 대개방’을 진행한다.
지하1층 특설매장에 인도네시아와 충북 오산공장에서 공수한 3만여 점의 상품을 확보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NEW 델피 홈세트 22P, 플라워 가든 2인 홈세트 12P 등 초특가 홈세트 상품을 비롯, 1+1상품과 기획머그세트, 주방소품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채가영 주방식기바이어는 “많은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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