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 야간개장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롯데워터파크는 제71주년 광복절을 즈음해 오는 21일까지 ‘광복절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군인·경찰·공무원·소방관·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워터파크가 여름철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 등과 가족들을 위해 파격적으로 우대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좀처럼 없는 사례다.
롯데워터파크는 그동안 비성수기 시즌에도 군인, 경찰, 공무원 등의 무료 초청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워터파크 진억일 부문장은 “광복절을 맞아 그 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개장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8일까지로 늘려 운영한다.
특히 이국적인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기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후 3시부터 입장하는 손님들을 위한 AFTER 3티켓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폐장시간은 주말은 오후 9시, 주중은 오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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