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 청주시 컨밴션 홀에서 당대표 출마 연설을 앞두고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았다. 남윤모 기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7일 오후 2시 충북청주시 명암동 컨밴션 홀에서 충북지역 정기 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의원 합동연설회가 당원 및 내빈 8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는 오제세 전당대회장, 임종성 중앙당 선거 관리위원, 변재일 중앙당 정책의장,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상당구 한범덕, 중부3군 임해종, 남부4군 이재환, 제천단양 이후삼, 충주 우건도 당협위원장들이 참가 했다.
또 당대표 후보 1번 김상곤, 2번 이종걸, 3번 추미애 의원과 최고의원 후보로는 노인복지 부분 제정호, 송현섭, 여성부분 유은혜, 양향자, 청년부분 장경태, 이동학, 김병관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당대표 연설은 각 7분씩 진행 됐으며 최고의원은 5분씩 진행됐다.
제일먼저 연단에 오른 기호 3번 추미애 후보는“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정권을 교체하기위해 우리당의 분열과 갈등을 시원하게 날리겠다“며”흔들릴 때 마다 당의 중심을 잡아준 충북을 위해 당을 잡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승자가 주류가 되고 패자가 주류가 되는 악습을 방지하겠다”며“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충북 =일요신문]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합동연설회에서 포즈를 취한 당대표 후보들과 충북 국회 의원들.왼쪽부터 3번 이종걸후보, 오재세 전당대회장, 3번 추미애후보,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1번 김상곤후보, 변재일 정책위원장 . 남윤모 기자
기호 1번 김상곤 후보는“지난 대선에서 우리당은 11만 표를 졌고 충북에서 40%했으며 내년 대선에서 10%를 올리면 대선 승리 할 수 있다”며“새누리당이 호남대표를 뽑고 충청도 대선후보를 내놓은 전략에 저는 잃어버린 호남지지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충북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황국제화, 통합청주가 산어경제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김상곤과 함께 당을 중심으로 대선을 승리하자”고 외쳤다.
기호 2번 이종걸 후보는“내년 정권 교체에 당의 잠재력을 가진 문재인,손학규, 김부겸,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등을 총망라해 공정한 경선을 해야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특정후보가 미는 후보가 되면 한쪽으로 치우쳐 경선은 실패하고 대선까지 실패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비주류며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 않은 처움부터 끝까지 비주류인 이종걸 만이 당의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 대선을 승리로 이끌수 있다 고 역설 했다.
현역의원2명과 경기도 교육감 출신이며 평당원으로 당대표 경선에 나선 김상곤 전 교육감의 도전과 비주류인 이종걸 후보,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추미애 후보 등의 경선 결과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정치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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