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하절기 도로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
공사 추진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124km 1,098억 원) 및 지방도 22개 지구(173km, 347억 원)에 대해 안전점검과 견실한 시공, 공사 진척 사항 및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 공사 현장별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각종 민원사항과 향후 공사 추진 등 공정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된 공정율 달성 및 확보된 예산의 연내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편리한 도로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현장에서 공종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붕괴와 혹서기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절·성토 공사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 및 품질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내 도로공사현장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견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사회기반시설을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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