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유난히 크고 작은 섬들이 많아 섬 속의 섬이라 이름 붙여진 강화도는 해마다 섬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진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 구석구석을 누비며 여행의 추억도 쌓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이 함께 하며 힐링의 시간도 누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여행명소인 석모도는 이 곳을 향하는 뱃길을 중심으로 바다 위로 교각들이 멋진 장관을 자랑해 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곤 한다.
그리고 석모도에 들어서면 안락한 휴식은 물론 낭만적인 여행까지 더불어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쉼터 같은 ‘민머루펜션’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 찾더라도 아름다운 석양이 풍경처럼 눈앞에 펼쳐져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에 해마다 석모도커플펜션 혹은 석모도가족펜션으로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석모도에서 단연 아름다운 석양으로 손꼽히는 민머루해수욕장도 바로 앞에 위치해 로맨틱 여행을 꿈꾸는 커플부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에 이르기까지 더할 나위 없다.
민머루펜션에서 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눈앞에 펼쳐진 멋진 경관은 복잡했던 도심을 떠나 잠시 쉬었다 가도 전혀 아깝지 않기에 그야말로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최근에는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로 펜션 구석구석 새롭게 리모델링까지 마쳐 무더운 여름 더위도 피하고, 휴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으로 인기다.
특히, 가족단위나 소규모 회사의 모임장소, 엠티, 워크샵등으로도 석모도펜션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고 있는 민머루펜션이다.
1층에는 약 30~40명 정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강화도 지역에서 가까운 가족모임장소나 소규모회사의 워크샵장소나 펜션을 찾는다면 석모도의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한 민머루펜션이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석모도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뱃길은 외포리 선착장에서 약 10분간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데, 이 때 새우깡을 들고 가면 수백마리의 갈매기들이 내 주변을 맴도는 이색적인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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